전기차를 소유하고 있는경우 노터치 자동세차장을 이용할 때 고민이 많을 수 있습니다. 특히 브러시가 차량에 닿는 브러시 자동세차 보다 노터치 자동세차는 전기차 오너들에게 더욱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전기차는 외부의 물기나 고압수에 견딜 수 있도록 방수 설계가 되어 있으며, 대부분 IP67 수준의 방수 성능을 갖춘 부품을 사용합니다. 전기차를 자동세차기에 넣어도 센서나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1. 도어, 창문, 해치, 충전구 커버가 모두 닫혀 있는지 확인 하여야 합니다. 특히 충전구는 반드시 닫혀 있는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충전구가 열려 있는 경우 전기 계통에 물이 들어 갈 수 있습니다.
2. 전기차는 전자식 도어, 전동 트렁크가 많기 때문에 약간만 떠 있어도 세차 중에 물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모두 확실하게 닫혀 있는지를 확인 하여야 합니다.
1. 세차장 입구에 도착하면 직원에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진입합니다.
2. 테슬라 등 일부 전기차는 세차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스크린을 통해서 세차모드를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3. 세차기 타입에 따라 기어를 (N) 또는 (P)로 설정합니다.
4. 자동세차기 세차중에는 절대 기어를 변경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차가 종료된 후 신호등에 녹색등이 들어오면 세차모드를 끄고, 기어를 (D)로 변경하여 차량을 이동하세요.
전기차의 배터리는 자체 하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하부세차를 할 때 배터리에 물이 들어가 감전이나 고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방수 및 방진 설계가 철저히 되어 있어 일반도로 주행, 빗길 운행, 하부세차를 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겨울철 눈길을 주행하는 경우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이 차체 하부에 들러 붙어 부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하부세차를 통해서 염화칼슘을 제거해 부식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하부세차 전후로 배터리 보호판이 손상되거나 균열이 있는지는 주기적으로 점검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