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터치 자동세차장을 창업하거나 운영을 할때 가장 먼저 분석 해야할 재무 지표는 바로 운영비 구조에 대한 분석이다.
매출은 잘 나오는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 고정비와 변동비에 대한 정확한 구분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세차장을 운영할 때 발생하는 고정비와 변동비 항목을 명확히 구분하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정비란 무엇인가?
고정비는 운영 여부와 관계없이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항목이다. 고객이 없더라도 매월 무조건 지출되는 비용으로 매출과 무관하게 매달 반복적으로 발생되기 때문에 사업 초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소 입니다.
고객 수가 늘어나도 고정비는 일정하기 때문에 오히려 고정비의 부담을 줄어 들 수 있어 규모가 확대가 될수록 비용 대비 수익률이 개선되는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고정비 주요 항목
1. 임대료 또는 금융이자: 부지 임대 혹은 부지 구매시 대출로 발생한 금융 이자
2. 통신비: 인터넷 요금, 결제시스템 관리비용등
3. 보험료: 영업배상보험 등
4. 인건비: 직원 인건비
5. 감가상각비용: 건축물 투자비용(10~30년), 설비 투자비용(5~10년)
고정비는 입지와 방식(자가/임대, 무인/유인 운영)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창업전에 반드시 지역시장에 맞는 시뮬레이션을 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변동비란 무엇인가?
변동비는 노터치 세차장을 운영할 때 세차 이용 건수가 많아 질수록 함께 증가하는 비용입니다.
세차를 100대를 하면 100대 만큼 비용이 들고, 300대를 하면 300만큼 더 비용이 들어 가는 구조로 이해하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변동비 주요 항목
1. 전기요금: 세차 기계 작동시 소비 전력비
2. 수도요금: 1회 세차당 물 사용 비용 (지역별로 상하수도 비용은 차이가 나므로 해당지역의 수도사업소의 비용을 확인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3. 세제비용: 1대 세차시 들어가는 세제량을 확인 하여 비용을 산정합니다.
4. 소모품 교체 및 유지관리 비용: 설비마다 다르게 비용이 책정되지만 평균적으로 매출의 2% 정도로 가정하여 산정할 수 있습니다.
5. 결제 수수료: VAN, PG 등 카드 수수료와 플랫폼을 이용하는경우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포함 될 수 있습니다.
6. 관리비: 식비, 매장을 운영하기위한 관리비용 등이 포함됩니다.
7. 마케팅비용: 매월 이벤트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하여 발생하는 비용을 산정합니다.
세차 품질 대비 고객만족도를 유지하면서 원가를 낮추는 방향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익 분석 공식
세차장의 수익 구조 분석하는 공식은 매우 간단 합니다.
[순이익] = [총 매출] – [고정비 + 변동비]
수익분석 예시
1) 매출
세차 요금: 10,000원/대
2) 변동비:
세차 비용: 2,000원/대
3) 세차 이익: 8,000원/대
4) 고정비: 2,000만원
5) 손익 분기점(BEP):
2,000만원 / 8,000원 = 2,500대/월
하루 평균 약 84대 이상 세차를 하는 경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고정비를 낮추거나, 회전율을 높이는 구조로 줄일 수 있습니다.



